고려인강제이주 88주년 기념사업
고려사람, 대한으로
2025. 09. 21(일요일)16:00 전남대 민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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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강제이주88주년 기념공연은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행사 개요
고려인강제이주 88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및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 간의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기념 행사입니다.
  • 일시: 2025년 9월 21일 오후 4시
  • 장소: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기념 전시 : 로비)
  • 주최: 고려인강제이주 88주년기념 사업추진위원회
  • 주관: 전남대학교 학생독립운동연구소, 나모문화네트워크
기획 의도
한민족 정체성 재확인
국내 및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 간의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한민족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합니다.
글로벌 한민족 연대
글로벌 차원에서의 한민족 확장성과 연대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고려인 4,5세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기념공연을 개최합니다.
K-문화 확산 기반 마련
각국의 고려인 사회에서의 K-문화(K-Culture)의 지속 가능한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고려인강제이주 88주년 기념 공연
Culture Bridge: 두 세계의 만남
키르기즈 만남앙상블과 국내 고려인무용팀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고려인강제이주 88주년 '고려사람, 대한으로' 기념사업으로 한민족 전통의 문화적 정체성과 아시아성을 담아냅니다.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로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공연 프로그램
1부: 전통의 뿌리와 땅
  • 한국전통무용 (양민아)
  • 키르기즈 전통 무용 (키르기즈 고려인협회 만남앙상블)
2부: 문화의 다리
  • 고려인무용팀 <Bigfingers> : 국내에서 활동하는 고려인예술가들의 무대
  • 키르기즈 <만남앙상블>: 고려인소인예술단의 전통을 잇는 한국 전통공연
3부: 고려사람, 대한으로
  • 고려인무용팀: 고려인의 삶을 담아낸 '고려인의 길'
  • 다함께: 김병학 작사, 한야꼬브 작곡 <고려아리랑> 합창
키르기즈 고려인협회 <만남앙상블>
1998년 키르기스스탄 고려인협회의 고려민속악단 «만남앙상블»을 조직하였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민족총회, 대한민국 대사관, 기타 기관들로부터 상장, 표창장,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키르기즈의 문화의 융합의 선두주자로 중심에 있습니다.
  • 2022년 10월,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뮤지컬 <나는고려인이다> 협력 공연, 키르기즈국립드라마극장
  • 2023년 5월, 제1회세계고려인대회 초청 공연
  • 2024년 11월, '러시아·CIS 국가 고려인 정착 160주년 기념 콘서트'
고려인무용팀 <Bigfingers>
인천과 안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고려인 무용팀으로 '고려인의 길'을 공연하고 있으며, 대한고려인협회와 협력하여 고려인의 삶을 문화 예술로 표현하여 국내외에 알리고 있는 무용팀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K-POP댄스와 고려인의 삶을 담아낸 '고려인의 길'을 선보이며, 마지막 3부에서 모든 출연진과 함께 '고려아리랑'을 부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고려인강제이주 88주년 기념 전시
떠남과 머묾
고려인예술가들의 작품 세계 속에서 1937년 강제이주(떠남)와 예술과 공동체 안에서 이어지는 정체성(머묾)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전시 내용: 광주에 거주하는 문빅토르 외에 10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철학, 고려인의 정체성을 담아낸 전시를 구성합니다. 전시는 민주마루 로비에서 진행되며, 공연과 함께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